이번에 초등학교에 가는 아들이 자기도 자기방이 갖고싶다고 해서..

방이 좁아서 침대와 책상을 따로 놓을수는 없고.. 아이 장난감도 많고 해서 여러 벙커침대를 둘러보다 이걸로 사게 됐습니다.

타 회사 벙커침대는 사다리 위치가 고정이라 방향을 바꿀수 없고 높이도 높아서 좀 불안했는데 이 벙커침대는 사다리 방향도 바꿀 수 있고 높이도 많이 높지 않아서 그리고 가격도 싸고요.

싸서 약하지 않을까 했는데 남편이 올라가서 누워도 잘 버티더라고요.

아이 두명이 올라가서 놀아도 크게 문제가 안되고요.

가구는 새 가구라서 냄새가 약간 나긴 하지만 심하게 나지는 않아서.. 며칠 환기만 시켜주면 될 것 같아요.

아이들이 방에서 안나오려고 하더라고요. 

동생은 자기침대는 어디있냐고 울었어요;; 나중에 초등학교 들어가면 사줄게~ 하고 약속까지 받고선 돌아서서 오빠랑 놀더라고요.

자기만의 이지트 공간이 생겼다며 엄청 좋아하기도 하고요.

침구류도 샀으니.. 침구류 오면 침대에서 잘거래요;;

침대 놓고 남은 공간은 책장도 놓고 가방자리엔 나중에 서랍장 사서 놔둘까 생각중이에요~

안쪽 공간엔 라인등 달아서 아이 시력보호도 해주려고요~

우리 아이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~^^